뽀그리 군대의 추억

공책 2007. 7. 10. 03:47 |

나는 군시절의 추억으로 지금도 가끔식 뽀그리를 해먹곤 한다. 한데....이맛이 아니야....군에서 먹던 그맛이 않난다. 아무래도 춥고 배고픔이라는 양념이 없어서일까? 군에 있을때는 보급이든 구입을 해서 먹던 컵라면은 별로 맛없다고 인기도 없었는데 사회에 나오니 뽀그리는 귀차나서 없어보여서 않먹을려구 하더라?

오늘은 군시절의 추억을 돼새김질 하면서 뽀그리를 해먹어 봤다구. 한번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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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다 먹어치워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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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에는 일반라면보다 짜파게티나 비빔면 스파게티 같은게 구하기 어려워서인지 더 인기가 있었는데 사회에서는 오히려 라면이 더 맛있던데? 군시절엔 짜파게티 하나랑 라면 2개를 바꿔먹기도 했었는데 -_-ㅋ
정말 그맛이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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