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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서 피아노 시뮬레이션 게임(키보드를 건반 삼아 칠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악보를 보고 쳐 보려고 하니....장조인지 단조인지를 읽지 못해서 세팅을 할수 없없다....

그래서 구입하고 싶은 책으로 하나 찾은것이 바로 "일주일이면 악보가 보인다"

군에서 읽었던 책들중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다시 찾는 두번째 책 "C가 보이는 그림책" 다음으로 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구입을 고려중인 책 "MATRIX로 철학하기" or "MATRIX & PHILOSOPHY"

매트릭스란 영화가 예전 헐리우드키드의 생애라는 영화에서 군대를 가기싫어 도망자 생활을 하다가 시나리오 한편 만들어 영화제의 대상을 차지하는 인물의 콜라쥬식으로 각종 명화의 짜집기 였다는 설정
매트릭스에 대한 철학적 해석을 보며 헐리우드키드의 생애를 떠올렸었다.

네오가 죽었다 부활하기도 하고, 오라클을 찾아간 곳에서 꼬마가 숟가락은 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불교철학도 나오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재미가 있었지
종교적다원론이란 말을 알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나 역시도 종교적다원론자가 아닌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여하튼 조만간 재구입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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