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전동 20-4 gs25


자주 가던 편의점이었다.

하루에 담배 1~2갑, 커피275ml 3개내외, 그 밖에 식사를 때우기도 하고 갖가지를 구입하며,

꾸준히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쓰레기 봉투 몇달에 한번 구입하는데 신용카드 금지란다.......


쓰레기봉투 한장만 사면서 카드결재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물건 사러 나온김에 같이

담배며 도시락 음료등 사면서 같이 사는 것도 않된다.


편의점에서 신용카드 거부하는 곳 내 평생에 처음 본다.

딴 편의점 가니까 아무말도 없이 카드결재 되는데 여기 사장이 쓰레기봉투 마진이 적어서

1원 한장이라도 마진 더 남기려고 카드 수수료 아끼려고 그렇게 했나보다.


한달 최소 30만원이상 이 편의점 물건을 구입 했던 나인데 여기 안가고 딴데로 간다.

대한민국 전체는 아니지만 서울, 파주, 구리, 일산, 대구, 수원, 용인, 안산, 안양 에서 편의점 카드결재

거부 경험한 적 없는데 대전에서 겪어본다.


새로운 경험이지만 불편하다.

용전동 gs25불편의점 안가야지


2018.12.09 내용추가


비슷한 예로 자주 가는 땅땅치킨집이 있었는데 쿠폰을 모아서 주문을 하니까 쿠폰공짜에 배달 보내면 배달료 3000원이라 뭐라도 더 주문해야 배달된다고 하는 곳이 있었다.

난 그길로 가게로 가 12장의 쿠폰을 집어던지며 "3000원 아껴서 손님 다 떨가무라~~!!" 소리치고 나와줬지.


쓰레기봉투 팔아서 남는거 없다? 없겠지 없어 큰그림을 보란 말이다

"집에 쓰레기봉투가 떨어졌네? 쓰레기봉투 사러간김에 담배도 사고 커피도 사고 냉동만두 사서 라면에 넣어 먹을까? 아....치즈 올려 먹으면 존맛인데......어!!! 폼베이 사파이어 어제까지 없었는데 스파클링 워타랑 레몬이랑 사서 칵테일 해 먹을까?" 이런거다


아 물론 쓰레기봉투만 사서 갈때도 있겠지 요즘 편의점이 눈 돌리면 있고 감았다 뜨면 생기는데 경쟁 않할거야? 


이러니 점점 대형화를 하고 작은 가게는 망해서 문 닫는거지

대형마트에서 미끼상품 특가세일을 왜 하겠냐? 싼가격의 미끼상품 사러 왔다가 딴 것도 사가라는거다.

무거운 궁둥이 움직일려는 거지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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