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무따라기로 공부를 시작한지 3일째다.
책 내용이 참 좋은것 같다. 간고쿠쟈나이라는 말은 반말로 할때 쓰는 말이란다.

이런건 예전에 일본어 첫걸음이란 책으로 공부할때는 배우지 않았던건데, 이런걸 모르면 일본 애니나 일드같은건 주인공이 주변인물들이랑 반말로 대화를 하면 못 알아듣겠다.
그런면에서 아주 마음에 든다.

거기다 예전보던 책은 너무 오래된책이라서 테이프도 어디간지 잃어버렸고 테잎이 있어도 집에 플레이어도 없는데다가 엠피3파일도 구하기 어려웠고 구했지만 DRM때문에 여러가지로 성가셨는데, 이책은 홈페이지에 가면 엠피3파일이 있는데 몇번이든 다운 받을수 있어서, 일하고 있는 피시방 카운터에 다운 받아서 일하면서 듣고 새벽에 손님이 좀 빠지고 나면 빈자리가서 또 다운 받아서 들을수도 있어서 편하다.

엠피3 플레이어가 있었다면 더욱 자주 들으면서 공부할수 있을텐데, 한달안에 이책을 다 떼고 싶은데, 제발 내 의지가 무너지지 않기를 빈다.

엠피3파일에 녹음된 내용은 한국말로 한국인 간~고쿠 중국인 쥬~고쿠 남자친구 가레시~
회사원  가~샤인 등으로 뜻을 말해주고 일본어를 들려주기 때문에 책을 보지 않고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단어를 익힐수 있고, 완성된 문장도 들려주기 때문에 정말 엠피3만 있으면 책 없이 시도때도 없이 들으면서 공부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즘 엠피3를 구입할까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는데 너무 고민이 된다.
코원의 D2나 아이리버의 S7 삼성 T9등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둘러보고 있으면 또 PMP를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진짜 고민만 몇일째인지 휴~~~

PMP는 아이스테이션의 T43이랑 S43이 정말 좋던데 가격이 40만원대.....
살수는 있지만 과연 내가 그돈 주고 사서 돈 아깝지 않게 활용을 잘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아닐것 같다. 그래서 D2를 살까 생각중이다.

하루정도만 더 고민하면 고를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집에가서 이렇게 저렇게 따저보고
자고 가게 나가서 여기저기 사이트 뒤저보고 빨리 골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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