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에서 볼거리를 고민하다 우연히 눈에 띈 "오픈전쟁"

 

그냥 흔한 요리경연 프로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봤는데 잼나네?

요리경연 프로는 워낙 많이 봤으니까 정말 기대 없이 봤는데 좀 다른 차별점이 있어서 흥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그 것은 바로 일반적인 요리경연은 음식을 만들고 맛평가를 하는데

이건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창업주를 타겟으로 하다보니 경연이 음식에만 촛점이 맞춰진게 아니란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영석PD가 전에 말했던 울궈 먹는다고 욕 좀 먹으면 어떠냐 잘하는 여행에 새로움을 조금 넣어야겠단 이야기를 유퀴즈에서 했던게 생각이 나더라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일단 심사위원진이 기존에 자주 보던 인원과 새로운 인물이 적절하게 섞였는데

 

 

일단 심사위원진에서 새로운 점은 기존에 자주 보던 홍석천, 강레오 쉐프는 자주 봤던 인물이고

강이랑과 양지삼이 뉴페이스인데

 

정이랑은 SNL에서 자주 봤고 연기도 하는 것을 봐왔는데 식당을 7개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이 프로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양지삼 심사위원은 갈비프렌차이즈의 청기와타운 대표라는데? 청기와타운 처음 들어봐서 잘 모르겠다

 

그런데 프렌차이즈 대표이고 프로그램도 상금이 창업지원금 1억이라서인지 평가포인트가 각 심사위원마다 다른 것은 당연한데 그중에서도 양지삼대표의 포인트는 사업성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데 이런 점이 지금까지의 요리경연과 달라서인지 신선하게 느껴졌다.

 

 

눈여겨 보는 출연자가 3명 있는데 그 중 1명인 "이진령" 19살 이란다.

일단 어리고 비주얼 출연진 중에 여자 이면서 어리고 비주얼 나쁘지 않고 이 정도면 어떻게든 멱살 잡고 끌고 가야지 않을까 싶은데 어찌저찌 2라운드 진출 했고 2라운드에서 나름 귀요미 역활 해주며 분량 뽑아줬고 팀 리더가 "이진령"에게 오더리딩을 시키면서 제 역활도 해냈다.

 

기대주 3인중 2번째 "고민성" 참가자 방송과 모델일 10년 정도 했다는데 비주얼만 되는게 아니라 2라운드에서 오더리딩도 좋았다

 

기대주 3인방중 3번째 "김국빈" 솔직히 처음엔 부정적이었던 참가자인데 왜 부정적이었나 하면 버팔로, 퐁퐁남 스러운 냄새가 솔솔 나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1라운드 메뉴가 내 취향이 었고, 2라운드에서 오더리딩을 자신이 없어서 잘 할 것같은 인물에서 넘기는 모습도 내 기준에서는 좋아 보였다

 

 

1라운드에서 내 놓은 수입돼지목살스테이크는 가격대비 성능비가 훌륭하면서 단백질 좋아하는 내 취향을 저격 했다.

소고기 보다 싼 돼지고기를 수입산으로 더 싸게 그래서 푸짐하게 준비해서 해동을 하고 거기다 드라이에이징을 햐~

위에 준비한 고기 위로 기름을 끼얹어 윤기 자글자글 거리는 소리와 영롱한 윤기는 진짜... 개인적으로 검색해서 레시피 공개 되면 집에서 해 먹어봐야지

 

1라운드는 기존의 요리경연 프로그램과 비슷하니 참가자들이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기성품으로만 준비한 유뷰초밥을 준비 해온 참가자가 심사평전에 자진하차를 한다던가 남극에서 주방일 했던 사람이 있다던지로 걍 무난무난하게만 지나가서 2라운드가 이런 아일랜드주방에서 실제 주문 빌지가 출력 되면서 주방에서 이 주문을 어떻게 처 내는지를 보는 신선함이 없었다면 식상해서 시청을 중단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프로그램은 2라운드 부터 재미를 느껴서 지금 4편까지 보고 5편의 3라운드 미션이 배달관련 된 미션이 나온다는데 아직 보지 않고 포스팅 중이다.

 

이제 5편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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