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니콘 P5000 지르다.

P5000



드디어 디카를 구입했다. 어제 에세랄클럽에서 니콘 쿨픽스 피오천 파는분이 있길레 한 일주일을 벼르고 벼르다. 결국 구입을 했다. 가격은 31만에 정품 실버 피오천을 안전거래 사이트 세이프유를 통해서 구입하기로 결정

물건을 파는분이 제주도에 살아서 배송이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왠걸 오전 12시전에 등기우편으로 우체국에 붙이고 새벽 1시반쯤이 돼자 이미 대구에 도착해 있다 워~오히려 다른 곳보다 멀기 때문에 비행기를 통하는 이유로 더 빠른걸까 아님 요즘 다 빠른걸까?

여하튼 도시마1기가메몰이랑 리더기 충전기 뭐 이정도로 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오늘 일마치고 물건 도착할대까지 가게에서 죽치고 기다릴 생각이다. 피오천 스미어 현상 심하다던데 어느정도일까 전화상으로 물어봤을땐 스미어현상이 뭔지도 모르는걸로 봐서는 이 물건은 스미어현상이 별로 없는가 보다.

솔직히 디에스에랄도 탐나긴 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겁고해서 휴대성이 떨어진다. 항상 그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긴 영 불편할듯 하고 걍 컴팩트 디카를 사기로 맘을 정했는데 컴팩트이면서도 어느정도 수동기능이 있기를 바랬다.
그것은 바로 피오천,  피오천은 바로 나를 위해 탄생만 물건인 것 같다. 풍경등을 찍을땐 조리개값을 좁게 줘서 팬포커싱하고 인물사진등을 찍을땐 조리개값을 넓게 줘서 아웃포커싱하는 등의 수동기능이 있기를 간절히 바랬건만 바로 그게 피오천인것 같다.

아~소포도착이 너무 기다려진다. 미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