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작은인장님의 깔끔한 부모가 약한 아이 만든다.글에 트랙백을 보내기 위한 글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날은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프로가 하고 있더군요. 그 티비를 보면서 생각 했죠

내가 어린적에는 지금보다 더욱 더러운 환경에 자주 노출 돼었고, 친구들과 흙장난을 치다가 나는 흙도 먹을수 있다며, 흙을 집어먹기도 했었고, 길가에 쥐가 죽어 있는걸 친구들이랑 신기하게 보면서 쥐를 해부해보고 싶은 생각에 맨손에 커터칼을 들고 쥐가죽을 갈라보려고 쥐의 시체를 만지기도 했었고, 그 쥐의 시체에서 기어나오는 진드기를 본적도 있습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더욱 많은 것을 우리는 가지게 돼었지만 많이 가짐으로 더욱 많은 것을 잃어 가는 것 같습니다. 환경이 깨끗해짐으로해서 면역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통신기기가 생겨났지만 그로인해 오히려 더욱 친구들을 덜  만나게 돼었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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