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대하고 고대하던

사이클슈즈가 도착을 해서 인근 샾에서 페달을 달고, 슈즈를 신고 달려 보았다
바로 이것이 사람들이 그렇게나 말하던 클릿의 힘인가?
언덕길에서 쭉쭉~올라가진다 훨씬 덜 힘들게 느껴진다(느낌만....)

어쩜 이런 신통방통한 물건이 다 있을꼬?

언덕에서 훨씬 죽죽~올라갈수 있는건 물론이요 평지에서도 훨씬 잘 나간다
내려밟던 힘에 들어 올리는 힘이 거들어 주기 때문인지 전보다 기어비를 좀더 무겁게 해야 지금껏 타던 부하가 다리에 걸린다
이건 마치 콜럼버스가 신세계를 발견한 기분이 나와 같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2빠링을 했다.
사람들이 3빠링!! 3빠링!! 하더니만
나는 오늘 첫경험에서 2빠링을 했군
내일 마저 3빠링을 채워야겠다 ㅋㅋㅋ

아~주말에 탄천타고 한강까지 가뿐하게 달릴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클릿 없어도 한강까지는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더 샤방하게 가뿐하게 빨리 갈수 있을 것만 같다.
이것은 신데렐라의 마법의 요술구두도 부럽지 않은 마법의 사이클슈즈

아아~행복 하여라 주말이 기다려 지는 구나 이제 도싸초급정모에 참석하는 날도 멀지 않았군 아자아자~

2011.07.02 추가내용
평소 신는 딱맞는다고 생각하는 아식스 러닝화 275 신고 있는데 44사이즈는 조금 큰듯하다 다음에 구입할때는 43사이즈로 구입해야겠다. 하지만 딱히 불편하거나 그런건 없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이며 2빠링 후 아직 자빠링 기록은 없다. 금방 적응 해버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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