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cr3로 2011 5월17일 로드바이크의 세계에 입문을 했다.

자전거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차로 5분, 걸어서 30분의 어정쩡한 거리를 출퇴근 하면서 18만원짜리인가? 삼천리에서 나온 저렵한 미벨을 구입하고, 살 좀 빠지라고 운동삼아 안양천을 타기 시작 했고, 1시간 동안 몇십대의 자전거들의 추월을 격으며, 빠른 자전거를 열망하게 되었다.

그때의 기억 때문일까? 급격한 체중중가를 더이상 두고볼수가 없어진 나는 특단의 조취를 취하게 되었고, 입문용의 저렴한 로드바이크 자이언트 scr3로 로드바이크의 세계로 한 발을 내 딛었다.

scr3로 대충 2달 넘게 탔던것 같은데 덕분에 36사이즈의 허리는 34로 줄었고 171cm173Cm(최근 건강검진 측정키)/87Kg 몸무게는 80초반에서 와리가리 중이다.
하지만 8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애만 태우던 찰라 드디어 같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후배 녀석과 사이클링 져지를 구입 "급"다이어트의 의욕이 용솓음치게 된다.


이 배를 어쩔?

현재의 진행상태는 8월24일부터 일주일 5번 2시간이상 라이딩 주말엔 장거리 4시간이상이라는 스케쥴로 운동중이며, 체중감소를 몸으로 느끼고는 있으나 측정을 해보진 않은 상태(않줄었으면 어쩌나.....)
4주 프로젝트로 4주후 체중을 측정 했을때 70대 후반의 몸무게를 목표로 열심히 달릴 계획이다.

원래 스프라켓 T를 적어두려고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왜 내용이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모르겠네.....
크랭크 50/34 스프라켓 26/11(11,12,13,14,15,17,19,2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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