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에서 탄천을 타고 성남을 거쳐 서울 잠실운동장까지 다녀왔다.
처음의 계획은 대치동 유수지체육공원찍고 턴~!할 생각이었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한참 지나쳐 버렸다
거기다 준비해간 포카리는 케이지에서 덜컹이다 어디서 분실한지 모르고 2시간동안 물한모금 마시지 못하고 달리다 수도꼭지를 발견하고 사막의 오아시스라도 만난냥 냅다 마시고 지친 몸으로 겨우겨우 풍덕천까지 도착해보니 처음 계획한 2시간 50Km 평속 25Km는
물거품이 되고, 몸과 마음은 지쳐서 나 자신이 way back의 주인공이 된 마냥 풍덕천에 도착하기만 학수고대 도착하고 기록을 살펴보니

총소요시간 : 3시간5분
총이동거리 : 61Km
최고속도    : 37Km
평균속도    : 19Km
칼로리소모 : 1506Kcal

측정은 타조바이크로

정말 힘든 하루였다 당초 계획보다 10Km정도 더 달렸을뿐인데 물을 챙기지 못하고 비상식을 챙기지 못한게 큰 타격이 된듯하다.
조만간 물통2개 구입하고 물통케이지 1개 추가 해야겠다 아우 삭신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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