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과 술을 마시다. 우연히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창업을 하고 싶은데, 아이템은 좋은데 내 자본금이 모자라서 투자자를 모아서 좀더 크고 좋게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투자자를 모아야 해요 형?"

"알고 지내는 지인들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지 너 같으면 모르는 사람이 좋은 아이템이라고 들고 온다고 해도 사기 맞을지도 모르는데, 투자 하겠냐?"

이런류의 이야기를 했다.
한데 오늘 혹시나 검색을 해봤더니 그런 사이트가 있었던 것이다. "같은생각" 이라고 하는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아이템에 대해서 사업계획서등을 올려두고 투자자를 모집할수가 있다. 대구지역에 최근에 올라온 투자자모집에 관한 글을 보니 3년차 바리스타가 커피전문점을 하고자 하는데 투자자를 모집하는 글이 7월에 올라온 글이 있었다.

뭔가 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내 손안에 들고 있는 돈은 얼마 없지만 투자자를 모아서 좀 더 자금을 확보한다면 인테리어도 더 좋고 여러가지 시설등도 더 좋게 꾸며서 실패율을 낮출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한다면 이런 사이트에서 투자자를 모집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좀더 신중히 많은 생각들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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