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밸리



요즘 제 블로그에 스파밸리루 검색해서 오시는분들이 많으시던데 스파밸리의 관련정보를 얻고자 오셨을텐데 이전에 쓴 글에서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 스파밸리에 가실때 꼭 준비하셔야 할 것과 가장 재미 있게 탔던 놀이기구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스파밸리에 가면 수모 대신 야구모자나 두건등을 사용해도 이용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는데 문제는 야구모자를 준비 했었더랬어요 전.
야구모자를 쓰고 수영장이용은 가능한데 놀이기구 이용을 못한다는 안전요원님의 말씀 결국 혼자서 친구들 타는거나 구경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내가 후딱 타고 내려와서 수모 빌려주께 좀만 기다려라"
그러는게 아니겠습니까?
사실 별로 기대를 않했습니다. 캐리비안 배이를 다녀왔었기 때문에 규모도 작은 스파밸리 뭐가 특별한게 있겠냐? 걍 친구녀석들이랑 신나게 물장난이나 치고 가야지 했는데 튜브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요. 슈퍼볼이었던가? 이게 정말 스릴 만점이더군요.
친구녀석과 저 둘이서 타는 2인용튜브를 타고 별생각 없이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갑작스럽게 급경사로 쑥~!하고 내려가더니만 하프파이프처럼 U자형의 벽에 튜브가 올라가는 겁니다.
저는 순간 벽밖으로 튜브가 날라가는게 아닌가 생명의 위협을 느겼지요?
하~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했습니다.

결론

1. 스파밸리 갈때 수모나 두건 꼭 챙겨가자

2. 생명의 위협을 한번 느껴보자 (슈퍼볼 타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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