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5살일때 피시방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여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그동생은(동생이라기엔 너무 어린 6살차이 조카인가?ㅋㅋㅋ;;) 지금 20살 성인이 돼어있다.

얼마전 통화를 하면서 예전이야기를 하다보니 내 나이를 물어본다. 26살이라고 말해주니 와 오빠나이 그렇게 만아요? 하하하하;;; 그것 참...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이제 한달 남은 2008년이 오면 내 나이가 27인데 숫자로 봤을때 적어보지 않는 나이가 돼었다....25살까지만해도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이제 20후반이 돼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지는지 시간이란

"1살때의 시간은 1배속 20살때 시간은 20배속"으로 흘러간다더니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다. 사라저만 가는 젊음의 대한 아쉬움이 그렇게 느끼도록 하는 것인가?

예전 갓20살이 돼었을때만해도 30이 넘으면 정말 아저씨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20대는 정말 법적인 성인일뿐 아직도 어린애라는 생각이 든다. 30은 넘어야 그래도 어느정도 사회도 격어보고 생각도 커지고 정말 어른이 돼어가는 시기가 30살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꽃으로 보면 활짝 핀 꽃봉오리와도 같은 20대여 이제 20대후반이란 나이에 저물어가는 꽃봉오리가 아쉽다 생각지 말고 새로운 30대의 원숙함과 여유를 즐길 생각에 즐거워 하도록 하자. 오~어서 오라 30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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