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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헌혈호소문 <링크>

나는 군에 가기전에 헌혈이라고는 해본적이 없었다.
군에서 헌혈을 몇번 했는데 말년쯤에 티비에서 헌혈하는 사람수가 부족해서 해마다 혈액을 해외에서 수입해오고 지금 혈액이 너무 부족해서 당장 수술날자가 잡힌사람이 수술용 혈액이 부족해 가족이 길한가운데서 헌혈호소의 프랜카드를 들고 헌혈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군을 전역하고는 간간히 헌혈을 하러 가곤 했는데 요즘 날씨가 쌀쌀하고 하니 움직이기가 귀차나서 헌혈한지가 몇달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작년 8월 22일을 마지막으로 헌혈을 한동안 않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혈액이 부족하다고 하니 헌혈하러 출동을 해야겠다.

한데 B형 혈액이 가장 재고량이 많군?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봐야 2일치정도분량밖에 재고가 없구나 그나마 B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서 재고가 많다고 하니 왠지 안심이 된다.

우리집 가족들은 아버지 엄마 나 동생 모두 B형이라서 혹시라도 다쳐서 수혈이 필요하다면 B형이 필요할텐데 별로 사정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머지 3가지혈액형보다 수급량이 아주 쪼금이라도 많다니까 내가 B형이라는게 갑자기 고맙게 느껴진다.

잡설은 그만할께요 우리 헌혈하러 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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