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예비군 훈련이 이제 코앞이구나 몇일전에 비가 오면서 장마가 일찍 시작된다고 해서 예비군 훈련중에 비올까봐 기대했는데 흐린 날씨는 여전하지만 비가 올 생각을 않한다.

어제 친구랑 길을 걷는데, 빗방울이 간간히 한방물식 몸에 닿아서 비가 올까봐 맘이 급해져서 젠거름을 제촉 했는데 계속 올것 같은 신호만 주고 않오더라....

내일이 예비군훈련인데 목요일부터 장마시작이라는 뉴스를 봤다고 지인이 말한다. 된장 제발 뉴스가 틀려서 내일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작년에 훈련 갔을때는 할만했는데 올해 훈련 다녀온 지인에 의하면 작년에 비할수 없이 힘들어 졌다고 한다. 이거 큰일이다. 현역에 비하면 당근 예비군 훈련이야 엄청 편하겠지만 사회에서 생활은 운동부족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그런 몸 상태로 예비군훈련때 좀 가파른 언덕을 올라도 정말 너무 힘들기만 하다.
특히 전투화는 무겁고 뒤꿈치가 빨게 지기도 한다.

참 신기하다. 군에 있을때 전투화가 습기가 빠지지 않는 것을 제하고는 그렇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지금은 전투화가 기력을 마구마구 흡혈 하는 것만 같이 느껴진다.

현역일땐 전투화의 무게에 너무나 잘 적응 했었나보다.

다녀 올께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빈공간은 팔공산으로 예비군훈련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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